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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여행이야기/해외

터키 여행 쇼핑&기념품 리스트

by 하긍정 2020.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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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하긍정입니다. :)

 

 

오늘은 터키에서의 쇼핑 리스트와 기념품 리스트를 소개해볼까해요. :)

 

 

 

터키는 장미가 엄청 유명해요.

그래서 기념품 리스트에 꼭 장미 오일이 들어가더라구요.

그 밖에 터키 전통과자인 로쿰과 올리브 핸드크림 등을 구매해보았습니다.

 

 

이 모자는 저를 위해 산 가죽 모자인데요.

(터키가 양가죽도 유명한데, 이건 그냥 가짜 가죽이에요. :0)

길거리 가판대에서 파는 모자에요.

빨간 색이 너무 이뻐 사고, 네이비색은 무난하게 착용하고 싶어 샀어요.

모자는 개당 25리라, 한화로 5000원 정도하는 가격이에요.

 

 

요건 사과티.

저는 이번에 패키지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패키지 특성상 쇼핑하는 곳을 4~5군데 갔어요.

가는 샵마다 거의 사과차를 주더라구요.

그래서 지인들 선물로 주고 저도 집에서 먹으려고 구매했어요.

프랜차이즈 마트에서 구매했는데, 개당 할인해서 6.5리라 정도했던거 같아요.

한화로 1400원 정도?

 

 

로쿰.

영어로는 딜라이트라 부르는 터키 과자에요.

과일맛이 나는 것도 있고, 견과류로 된 로쿰도 있고 종류는 다양해요.

처음에 과자라길래 씹는 식감이 있는 쿠키류를 상상했었는데, 젤리식감이였어요.

엄청 달아서 스트레스 받을 때 하나씩 먹으면 딱이겠더라구요. :)

이것도 차와 함께 마트에서 구매했어요.

가격은 8리라 정도였어요.

한화로 1600원. :)

완전 저렴한 터키 물가에요. :0

 

 

터키에서 유명한 달란 올리브 핸드크림.

길거리나 시장에서도 많이 볼수있는 상품이였는데, 저희 가이드님이 시장이나 길거리에서 파는 물건은 가짜일수있으니

몸에 바르는 오일, 화장품 종류나 먹거리는 대형 마트에서 사라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탁심광장 근처 왓슨스에서 구매했답니다. :)

마침 할인행사 중이여서 개당 4.99리라 주고 구매했어요.

한화로 1000원? 안되는 가격이니 엄청 저렴하죠. :)

 

 

 

장미립밤.

장미가 유명하다하여 립밤도 구매해봤어요.

하나는 친구꺼 하나는 제꺼. :0

보습력이 좋다하여 구매한건데 아직 전 사용전이라 알려드릴 순 없는데,

선물받은 제 친구는 바로 사용해보더니 완전 촉촉하다고 좋다고 지속력도 오래간다고 고맙다며 좋아해요 :)

 

마찬가지로 왓슨스에서 구매했고, 개당 8.25리라.

한화로 1650원 정도하겠네요. :)

 

 

 

유명한 장미수.

요건 정말 궁금해서 사고싶었어요.

 마찬가지로 아직 사용전이긴하지만. ;(

후기를 보니 이것만 발라도 땡김이 없고 나름 보습도 된다하여 사용해보고싶더라구요. :)

역시 왓슨스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29.95리라.

한화로 6000원이 안되요.

 

 

아르간 오일.

이건 그냥 왓슨스에서 할인 중이길래 혹해서 구매했어요.

아르간 오일이 머릿결에 좋다는 얘긴 많이들 들어보셨죠? :)

한국에서 사면 할인해도 가격이 조금 있던데, 터키에서 44.5리라, 한화로 9000원정도에 샀어요.

제 기준 완전 득템한 아이템이에요. :)

 

 

정말정말 유명한 장미오일.

장미오일을 사지않으면 터키에 다녀가지않았다는 말도 있대요.!!

(장미오일 쇼핑샵 사장님 피셜)

그치만 전문 쇼핑샵은 개당 4만원이 넘길래 전 그냥 왓슨스에서 해결.

(가이드님 설명때문에 길거리나 시장에서 사는 건 꺼려지더라구요. ㅠㅠ)

100ml는 제가 사용할 예정이고 작은 건 선물할 예정이에요. :)

얼굴에 바르면 기미가 연해지고 피부가 촉촉해진다니 열심히 사용해보려구요.

(피부가 약하신 분들은 사용시 따가움이 있을 수 있으니 사용하시는 영양크림에 1~2방울 떨어뜨려 희석해서 사용하는 게 좋다하셨어요. :))

가격은 100ml가 69.95리라, 30ml가 39.95리라에요. :)

환율이 200원정도니 한국에서 보다는 저렴하게 구입가능하세요.

 

 

피스타치오.

이건 짭쪼롬하게 간이 되어있는 아이에요.

저는 견과류를 즐기는 편이 아니라 생각지도 못했는데, 지인분이 부탁하시더라구요,

정말정말 맛있다며 꼭 사와야한다고. :)

마트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개당 24리라, 한화로 4800원 정도였어요.

터키물가치고 저렴한 아이는 아니였다는..

 

 

터키 전통술 라키.

술을 즐기지 않는 저이기에 기념으로 보관하고 지인들과 한모금씩만 하고 싶어 35mm (양주 미니어처 사이즈)를 구매했어요.

일반 마트나 상점에선 보지못했고 면세점에서 구매할 수 있었어요.

개당 3.5유로, 리라로는 23리라, 한화로 4600원 정도인데,

두개사면 5.5유로로 구매가능하더라구요.

리라로는 36리라, 한화로 7200원 정도에요. :)

 

 

 

줄타나이트 반지.

줄타나이트의 정식 명칭은 '터키쉬 다이아스포어'라 해요.

오스만 시대 술탄들이 즐겨했던 보석으로 '술탄 나이트'라고 불리기도 하지요. :)

보통 터키에서 생산되는 보석하면 터키석만 떠오르는데, 이 줄타나이트도 터키에서만 생산된다해요.

그래서 그런지 길거리 어디를 가나 정말 많이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줄타나이트는 '알렉산드라이트'라는 보석만큼 뚜렷한 변화는 없지만 

빛에 따라 6종류의 색상으로 색이 변하는데, 저희가 일반적으로 볼 수있는 색은 3~4가지 정도에요.

(사진의 반지는 저희집 조명과 카페 조명에 따라 변화한거요. :))

큐빅이 있는 아이는 95리라, 없는 아이는 75리라.

둘 다 실버고 무게는 1.99였어요.

(순은 함량이 92.5%라는 의미의 925마크가 반지 안쪽에 있는 것도 확인하였답니다 :))

한화로 19,000원, 15,000원.

가이드와 함께 간 보석샵보다 너무 저렴해서 가짜인가 의심도 들지만 저는 만족하고 착용 중이에요. :)

 

 

 

악마의 눈 팔찌.

터키인 대부분이 악마의 눈은 악운을 막아주고 행운을 준다고 믿고있어서

집 안에 걸어두거나 악세사리로 몸에 많이 지니고 다닌다해요.

악마의 눈, 터키어로는 '나자르 본주'

터키 어디를 가나 정말 많이 볼 수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기념품으로 구매하고 싶었는데, 원하는 디자인 찾기가 쉽지않더라구요. ㅠㅠ

눈 모양이 너무 많으건 살짝 거부감들고. ㅠㅠ

그러던 중 여행 마지막 날, 잠깐의 쇼핑시간에 엄청 뛰어다니다 골목 상점 안에서 이 팔찌를 겟! 할 수있었어요.

터키의 상징같은 악마의 눈도 있고 나름 깔끔해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

가격조차 착해서 개당 5리라, 한화로 1000원이에요.

처음엔 빨간색만 사고싶었는데, 대부분의 악마의 눈이 파란색이길래 상징적인 느낌으로 파란색까지 같이 구매했답니다. :0

 

이번엔 패키지라 쇼핑시간이 많지 않아 정말 많이 아쉬웠어요. 

다시 터키를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면 조금 더 여유롭게 쇼핑하고싶네요. :)

 

 

 

터키여행 소소한 TIP

 

다른 유럽과 마찬가지로 터키에도 텍스 리펀 제도가 있더라구요.

'Global Blue'라는 건데, 저는 왓슨스에서 구입한 품목을 텍스리펀 받았어요.

(다른 상점에서는 물건을 구입 해보지 못해 예시를 왓슨스로만 할께요ㅜㅜ)

왓슨스에서 물건 구입시 텍스리펀을 말하시면 여권을 보여달라고해요.

그리고 계산 후 영수증을 두 장 주는 데, 

그 중에 'Global Blue'라고 적혀있는 영수증을 꼭 챙기셔야해요!!

그리고 공항에서 J6 카운터로 가셔서, 영수증을 보여주며 텍스리펀 얘길하면

수하물 캐리어 무게를 재고, 체크인을 해줘요.(터키항공 기준)

그 후 K24 카운터로 가서 영수증에 도장을 받고 짐을 붙여요.

(저는 무게만 체크했지만, 상황에 따라 구매한 물건을 확인하는 경우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도장 받은 영수증을 꼭 챙겨서 터키 출국심사를 받고 면세점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파란 Global Blue 부스가 보이실거에요.

거기서 텍스 환급받으시면 됩니다. :)

텍스 환급 리라, 유로, 달러 원하시는 대로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19.12.30 터키 신공항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텍스리펀 카운터가 변경될 수있으니 공항직원에게 한번 더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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