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소소한 일상이야기/독서일기2 728x90 반응형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 오랜만에 책을 읽었다. 얼마 전 알라딘에서 보고 읽어보고 마음에 들면 사야지! 하고 내려놨던 책이다. 게으른 나에게 와닿은 제목.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제목이다. 사실 난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이 필요한 게 아닐까 하는 변명 아닌 변명으로 스스로를 다독일 수 있게 해주는 제목이다. 책을 읽으며 '아, 사람의 생각은 다 비슷하구나, 나만 이런 게 아니구나'라며 스스로를 위로해 본다. 나부터 나를 인정하고 내려놓는 법을 배워가야겠다. 생각해 보니 지금보다 어릴 땐 내가 행복을 느끼는 소소한 것들에 대해 그 순간순간을 메모하고 좀 더 현재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이었는데, 아니다, 그럼에도 분명 난 게으른 순간이 있었고 그 게으름을 탓하던 순간도 있었다. 분명 게으름에 대한 책인데.. 2023. 5. 10. 열심이와 한심이 전자도서로 읽은 열심이와 한심이. 첫 페이지에 휴대폰 번호를 보고 살짝 고민했지만 읽기에 도전! 문장 한 줄 한 줄에서 아재감성이 물씬 느껴졌다. 누구나 아는 건강이 중요하다는 얘기와 누구나 말하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이나 어디서나 볼 법한 얘기들로 써져 있다. 한번씩은 너무 올드한 느낌인데 싶기도 하고. 그래도 이왕 읽기 시작한 거 완독 해봤다. 와닿기보다 그렇구나라는 생각이 더 든다. 사실 전체적으로 기억에 남는 내용이 많이 없기도 하고.. 긍정에 대한 이야기와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이야기 정도..? 사실 어제오늘 이틀에 걸쳐 읽었기에 어제 읽은 내용의 대부분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기억하려 애쓰면 기억하지 못하는 나 자신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을게 뻔하니.. 2023.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