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하긍정입니다. :)
종로 5가 양꼬치 맛집 '진양양꼬치'를 소개합니다. :)
양꼬치집 외관.
종로5가역에서 4번출구로 나와 첫번째로 보이는 큰 골목으로 쭉 걸어들어오시면 볼 수있을 거에요.
영업은 5시부터에요.
시간을 잘 못 맞춰가면 대기가 기니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전 방문 전에 늘 전화드려요.
대기가 얼마나 긴지. :)
홀은 작고 아담해요.
메뉴판.
기본셋팅이에요.
가운데 숯이 들어오구요.
기본찬으로 나오는 땅콩이 맥주를 부르는 맛인데,
제가 방문한 날 칭따오가 다 떨어졌다더라구요. ㅠㅠ
양꼬치에 칭따오.
땅콩에 맥주인데,
못마셔서 아쉬웠다는 ㅠㅠ
오리지날 양꼬치 3인분이에요.
두명에서 3인분만 먹어도 엄청 배불러요.
자동으로 돌아가며 잘 구워지고있죠. :)
다시보니 또 먹고싶네요.
돌아가는 아이들을 보며 얼른 익어라 익어라 기도했죠.
크♡
기다리고 기다린 시간.
양꼬치가 다 익은 시간.
앞접시에 쯔란을 조금 덜어 찍어 먹으면 되요.
꼬치에서 양 특유의 구린내도 안나고 맛있어요.
고기도 야들야들한게 쯔란 찍어먹으면 정말 무한정 들어가더라구요.
살짝 기름기때문에 머뭇할 땐 칭따오를 또 한모금 마시고 먹기 시작하면 딱인데,
전 칭따오가 없어서 콜라로 목을 축여가며 먹었어요.
그치만 역시 콜라보단 칭따오가..
칭따오때문일까요?
사장님이 옥수수온면을 서비스로 주셨어요.
청량고추가 들어가서 매콤하니 술을 안마셨는데도 해장되는 기분이더라구요.
해장되면서 술생각나는 맛.
양꼬치 먹고 배불러서 더이상 공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저 국물은 다 클리어했어요.
겨울에 날추우면 포장마차 어묵국물 생각나잖아요?
저 온면 국물 마시고나니 어묵국물보다 온면 국물이 더 생각나요.
양꼬치도 맛있지만 온면때문에 또 방문해야겠어요. :)
02-742-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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