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하긍정입니다. :)
오늘은 짧고 굵게 맛집 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0
가평 쁘띠프랑스 어린왕자별빛축제를 보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맛집이에요.!!
닭갈비랑 막국수가 너무 먹고 싶었는 데, 쁘띠프랑스 근처에 마땅한 집이 없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도로 옆에 닭갈비 집이 보였어요.
바로 들어가서 주문을 했죠.
그만큼 닭갈비랑 막국수가 먹고 싶었거든요 ㅠㅠ.
메뉴는 이렇게 간단해요.
저는 막국수 1인분, 닭갈비 간장/고추장 각 1인분, 이렇게 주문했어요.
사실 제가 생각했던 닭갈비는
(출처 유가네.co.kr)
이런 닭갈비였어요.
그때까지 제가 아는 닭갈비는 철판닭갈비뿐이였거든요.
그런데 제가 아는 닭갈비가 아닌 닭갈비가 나오더라구요?!
'이게 뭐야?' 라며 반신반의해가며 구워 먹었는 데
(숯불에 굽는 데 잘 못 구워서 살짝 태웠네요 ㅠㅠ 그래도 존맛탱 bb)
세상!! 이 세상 맛이 아닌 완전 맛있는 맛인 닭갈빈거에요!!
진짜 이런 닭갈비는 처음 먹어봤어요.
야들야들 부들부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을 줄 안다’는 말이 떠오르면서
역시 많은 걸 먹어봐야 뭐가 맛있는 건지 아는구나 라고 느꼈어요.
그리고 막국수.
막국수도 맛있긴 했는데 닭갈비 맛에 묻혔다는 슬픈 얘기가..
먹고 너무 맛있어서 간장으로 1인분 더 추가해서 또 먹었어요.
가평 놀러 가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세요.!
사장님께서 사장님만의 소스를 쓰신다더라구요.
그래서 특별한 맛이였을까요?
전 또 가려고 그냥 명함을 챙겨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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