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하긍정입니다. :)
찬 바람 부는 계절이 오면
생각나는 회!
맛있는 회!
저희 동네에 삼숙이포차라고 횟집이 생겼더라구요.
여긴 어떨까 반신반의하면서 방문해보았어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내부가 굉장히 깔끔해요.
주방도 오픈형이구요.
그리고 빨간색 인테리어!
횟집인데 특이하지 않나요?
기억에 남는 인테리어였어요. :)
매장도 굉장히 넓어요.
중요한 메뉴판.
메뉴가 대체적으로 비싼 편이 아니더라구요.
다른 테이블에서는 꼼장어 드시던데, 다음에 꼼장어도 도전해봐야겠어요!
(이 집을 검색하면 꼼장어 맛집이라고 뜨길래.. 맛집이라면 또 도전해봐야죠!)
짠- 기본 상차림!
저희는 먼저 모둠회 '중' 사이즈와 산낙지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해산물 먹을 땐 소주는 필수죠.
소독해줘야니까요. :0
식중독은 무서우니까요. :0
이게 30,000원!
짱 신선하고 푸짐한데!
그리고
꿈틀꿈틀
보이시나요?
저 힘찬 움직임이!?
산낙지도 정말 싱싱했어요!
또 먹고싶네요. ㅜㅜ
산낙지..낙지탕탕이..ㅠㅠ
육회랑 같이 먹으면 존맛탱인데 허허
그리고 저희는 추가로 통우럭매운과 해물라면을 주문했어요. :)
회만으로는 배가 차지않으니까요.
보글보글
우럭한마리가 뙇!
국물이 얼큰한게 정말 맛있었어요.
여긴 사실 우럭매운탕 맛집인가봐요.
짱맛
우럭도 통통해서 살이 아주 예술이에요.
혹시 삼숙이포차가시면 우럭매운탕은 꼭 드세요.
두번드세요. 세번드세요. ㅠㅠ
마지막 해물라면
사실 해물라면은 soso하더라구요 (소곤소곤)
해물들어간 라면치고 일반라면 같았다는
이건 개인적인 저의 입맛과 소견이에요.
배부르게 먹고 나와 찍은 수족관. :)
모든 아이들이 열심히 헤엄치고 있어요.
사실 이렇게 움직이는 걸 보면 먹을 때 죄책감이 들긴한데,
그래도 맛있는 걸 어쩌나요. ㅠㅠ
'미안하다 고맙다' 하며
맛있게 먹는 수 밖에ㅠㅠ
(미안하다 고맙다 사닭한다..♥)
삼숙이 포차
055-244-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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