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하긍정입니다. :)
이제 서서히 날씨가 추워지고 겨울이 다가오고 있어요😊
저는 겨울을 좋아하진 않지만 (추운건 딱 싫어서..😥)
그래도 겨울에 보는 불빛축제들이 좋아서 겨울을 기다리곤해요. 😊
오늘은 얼마전 다녀온 '십리대숲 은하수길'에 대해 포스팅할 거에요.
십리대숲 입구에요. :)
아이폰 XS MAS로 찍은 십리대숲.
실제로 보면 좀더 이쁜데..😥
아 지금은 대나무들이 많이 쓰러져있더라구요..
그게 정말 아쉬웠어요..
얼른 복구되길..😢
이건 갤럭시로 찍은 십리대숲 사진이에요. :)
아이폰과 또 다른 느낌이죠? :)
그리고 걷다보면 다리가 나오는데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어 강을 볼 수있는 그 다리요!
거기서 본 일몰이에요.
정말 이뻤어요♡
사진에 보이는 저 산책로를 한참 걸었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 하늘도 이뻐서
막상 걸을땐 다리 아픈 줄도 몰랐네요. :)
(저녁에 집에와서 정말 식겁했다는..)
그리고 드디어! 은하수길을 보게되었어요!
이건 아이폰!
요곤 갤럭시!
같은 장소인데 느낌다르죠? :)
아이폰과
갤럭시.
사실 실제로보면 사진과 정말 느낌이 달라요.
led불빛들을 보면서 걷다보니 정말 은하수길을 걷는 느낌?
반짝거리는 불빛처럼 화려한 느낌은 아니지만 잔잔하고 고요한 느낌!
조금 아쉬운건 대나무들이 쓰러져있어서 그런지 불빛들이 조금 듬성듬성한 느낌이였어요..
그래도 저 길을 계속 걷다보니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현실세계지만 현실세계가 아닌 느낌 😵
공원을 걷다보면 이런 포토존이 종종 보여요. :)
토끼들이 있어서 그런지 맞은편엔 달이 있더라구요. 😊
이렇게.
토끼는 달에 사니까..? 허허
달 앞에서 인증샷!
은하수길이 목적이여서 국가정원을 다 돌아보진 않았는데
이 근처에 살면 참 좋겠다 생각은 들었어요.
생각보다 넓었고 국화나 갈대, 단풍들 같이 볼 것도 많았거든요.
산책로 또한 정말 깨끗하게 잘 되어있었구요.
3시간 정도를 같이 간 친구와 얘기하며 걸었는데 정말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주로 산책로에서 보낸 시간이였지만요. 😊)
태화강국가정원은 공영주차장이 많아 차를 가져가셔도 주차 걱정은 없으실거에요. :)
공영주차장이라 주차비도 저렴하구요.
30분에 500원, 60분에 1100원, 120분에 2300원, 240분에 4700원.
아! 저녁 7시 이후로는 무료인가봐요.
걷고 구경하고 7시 살짝 넘어 차에 왔더니 미납요금영수증이 있더라구요.
계좌이체하라고 계좌번호와 함께요.
(태화강국가정원 입장료는 따로 없어요. :0)
태화강국가정원십리대숲에서
겨울이 오기 전 살랑거리는 가을바람과 함께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보세요. :)
덤으로 이쁜 은하수 길도 보시구요. :)
+) 태화강국가정원 가는 길
울산 중구 태화동 107
051-229-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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