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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여행이야기/국내

부산 해운대 수국 :: 송림공원 (feat. 해운대 해파랑길)

by 하긍정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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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하긍정입니다. :)

 

이번 포스팅은 부산 수국 명소로 뜨고 있는 해운대 '송림공원' 후기입니다. 🤗

송림공원.

(23.06.10 기준)

우와 저 수국 이렇게 많이 펴있는 거 처음 봤어요. 😲

알록달록 엄청 이쁘네요. ❣

 

작년 재작년 수국 보러 태종대 갔었는데,

갈 때마다 못 보고

(수국은 물을 많이 먹기 때문에 비가 많이 내리지 않은 해에는 잘 안 핀다고 해요. 😥)

그나마 작년에는 '영도 분홍집'에서 조금 본 게 다였거든요. 🥺

 

수국은 토양의 성질에 따라 다른 색을 띤다고 해요.

눈으로 봤을 땐 같은 땅인데 

저렇게 알록달록한 걸 보면 토양 성질이 다 다른가 봐요.

싱기싱기. 😮 

수국은 이쁜데 낮아서

같이 사진 찍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어요. 😣

그나마 저 자리에는 바위에 앉아 찍을 수 있어 이쁜 사진 건질 수 있었다는..😥

 

바위 밑에 보시면 줄이 있는데

안으로 들어가지 말라는 선이에요.

그런데..

다들 엄청 들어가서 찍더라구요..?

수국이 촘촘하게 펴있어 수국 사이에서 사진 찍으려면 수국 다 밟아야 해요.

그러지 맙시다..😩😥

 

 

알록달록.

💙💜❤

앞쪽에 빨간 수국 보이시나요?!

처음 본 수국 색이에요! 😲

저만 처음 본 걸 까요..? 😅

어떻게든 수국 배경으로 찍어보겠다며

쪼그려 앉아 보았습니다. 🙊

제가 송림공원 갔을 때 중간중간 덜 핀 아이들이 보여요.

전부 만개하면 초록잎보다 수국아이들이 더 부각되겠죠? 😊

쪼그려 앉아서 또 한컷.

수국과 사진 찍기란 쉽지 않아요. 😣

그래도 수국이 이쁘니 찍고 싶어요! 😏

사진명 : 엉덩이와 맞바꾼 수국 인증샷 1, 2, 3

서서 찍으면 수국이 잘 안 나오니

말뚝? 에 앉아서 수국 배경으로 찍었는데,

엉덩이 아파여..😥

정말 아파여..😓

그래도 건졌다 사진.. 😔

 

 

다들 이렇게 찍길래 따라 찍어본 사진.

꽃 사이에 가려진 다리는 투명 의자를 하고 있죠 허허허.

역시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블루보틀 들렸다가

주차장 가는 길에 또 찍은 수국 사진.

원래 수국색은 하얀색이라던데

저기 저 하얀 아이들이 태초의 수국인가 봐요!

저렇게 폈다가 나중에 색이 점점 변하는 거겠죠?

봐도 봐도 이쁜 수국,

색감이 어쩜 저렇게 다채롭고 이쁘죠?

하늘아래 같은 컬러는 없다더니 

수국을 보고 얘기하는 건가 봐요. 😇

 

 

송림공원은 정말정말 작은 공원이에요.

그래도 바다를 보며 아름다운 수국을 보며

힐링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

 

 주차는 동백공영주차장과 송림공원주차장 그리고 송림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상 송림공원 수국 후기였습니다. 😆

 

-송림공원-

 

+) 해운대 해파랑길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동백섬 쪽으로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해파랑길'

조금 덥긴 했지만 아직까진 바람이 불어 걷기 좋았어요.

바다색은 또 어쩜 저렇게 이쁜지, 😳

하늘은 또 어쩜 저렇게 맑은지, 😳

해운대 방문하실 때 꼭 한번 걸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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