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하긍정입니다. :)
작년에 방문했던 러브인 프로방스 빛축제를 추억해보려 해요.
러브인 프로방스 빛축제는 파주 프로방스 마을에서 했던 축제에요.
(올해는 러브인 프로방스 빛 축제라고 하지 않나봐요.)
금강산도 식후경 :)
빛 축제를 즐기기 전에 일단 먹고 시작하자며 들어간 치킨집.
이 식당은 프로방스 마을 근처에 있던 치킨집이에요.
너무 맛있었는데 지나가다 배고파 들어간 집이라 가게 이름은 모르겠네요 ㅜㅜ
이렇게 프로방스마을 간판이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프로방스마을은 낮에 가면 더 이쁜 거 같아요.
아기자기한 모형물들과 집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저녁이였는 데도 빛이 많아서 정말 밝았어요.
나무에 잎이 다 떨어져 허전한데 대신 빛들이 허전함을 채워주니 좋더라구요.
제가 제일 마음에 들어했던 금빛 터널.금빛 자체가 정말 이쁜 금빛이였어요.
전 어딜가나 천사날개가 있으면 인증샷 찍는 걸 정말 좋아해요. :)
무궁화 모양의 빛.역시 꽃하면 무궁화 꽃이..♡(키워보고 싶어서 찾아봤더니 무궁화 나무에는 벌레가 많이 서식해 케어하기 어렵다더라구요.)
녹색터널.
역시 금빛 터널이 더 이뻐요.
꽃터널
귀요미 버섯들
둥글둥글하게 생기신 저 할아버지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
프로방스 마을엔 귀여운 모형물들이 많이 있는데요, 저녁에 갔더니 너무 어두워 사진을 찍을 수 없겠더라구요 ㅜㅜ.
그나마 밝았던 소와 말 그리고 할아버지..
말마차
마차 불빛이 주기적으로 계속 변해서 저렇게 하얀 불빛에 찍으려고 몇 번이나 도전했어요. 허허
사실 개인적으로 프로방스 빛 축제는 정말 너무 작았어요.
프로방스 마을이 유명한거치곤 빛 축제는 이름값을 못했었다 생각해요.
한번이면 충분한 빛축제라고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만약 제가 프로방스 마을을 재방문하게 된다면 전 낮에 갈거에요.
2년 전 낮에 방문했을 때 좋았어서 빛축제도 기대하고 가본 거였는 데..
역시 기대가 크면 실망도 커지나 봅니다.
ㅜㅜ
파주 프로방스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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