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하긍정입니다. :)
3월 25일 저의 마지막 벚꽃 코스는 '하동십리벚꽃길'입니다. 🤗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화개장터 벚꽃축제기간이라고 하네요. 😊
눈누난나
십리벚꽃길 가는 길
여기가 19번 국도인데,
여러분, 19번 국도가 진짜 찐이에요.
섬진강을 끼고 거진 다 벚꽃길인데
농담 안 하고 진짜 진짜 이뻐요.
(이쁘다 말고 더 와닿는 표현을 할 수 있는 단어로 설명해주고 싶은데,
생각나는 말은 이쁘다는 단어뿐이네요..😢)
섬진강 옆에 '하동송림공원'나 '하동포구공원' 등 공원이 많은데,
십리벚꽃길 보시고 돌아가는 길에 꼭꼭 추천드릴게요!
(너무 늦어져서 가보지 못한 1인은 속상합니다..😥)
십리벚꽃길 10초 전
하
진짜 벚꽃들 봐요..
십리벚꽃길 들어가기 전부터도 이렇게 근사하니
십리벚꽃길이 유명할 수밖에..
십리벚꽃길 입구.
벚꽃터널 시작. 😆
여기가 그 유명한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걸으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십리벚꽃길인가요. 🤩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얘기 때문인지 십리벚꽃길은 ‘혼례길’로도 불린대여. 😳
이런 곳이 찐 벚꽃 터널이죠.
차가 많아 속도를 낼 수가 없었는데,
그게 너무 감사하다 느껴졌어요.
빠르게 지나가면 이 이쁜 아이들을 제대로 못 보잖아요.
이쯤에 '꽃 피는 산골'이라는 카페가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크..❤
진짜 왜 유명한지 직접눈으로 보니
완전 와닿더라구요.
가도 가도 벚꽃터널🌸
데크로드도 있어서 십리벚꽃길을 걸어서 구경할 수도 있는데,
저는 하루종일 너무 추위에 떨어서 그런지,
드라이브만 했답니다.
계속계속 달리고 싶은 길이에요..❣
하루종일 흐린 하늘이 너무 아쉬웠는데,
흐려도 이쁜 건 이쁘더라구요..😂
오잉 😮
저 지금 알아챘는데,
분명 시작할 땐 차가 엄청 많았는데,
어느새 차가 없어졌었네요?
벚꽃길에 홀려
전 그저 앞차만 바라봤나 봐요..😅
하지만 홀린만했죠 십리벚꽃길은..❤
완전 고혹적이라는 단어 그 자체였어요..❤
올해 봄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십리벚꽃길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아름다운 추억 담아보는 건 어떨까요..? 😆
-하동 십리벚꽃길-
+) 하동 브릿지 130
정신없이 벚꽃 따라가다 만난
'브릿지 130'
주차하고 내리니
너무 이쁜 벚꽃나무 아이가 맞아줬어요 😆
우연히 들어가게 된 카펜데,
인테리어가 독특하니 마음에 들었어요.
여담이지만 카페 뒤편에 사장님 작업 공간 같은 게 있던데
돌 데이블도 그렇고 사장님이 다 만드신 걸까요..?
하루종일 추워서 얼었던 제 몸을
따뜻하게 녹여 준 초코라떼 ❤
카페 안에서 봤던 풍경.
이런 시골 느낌,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줘요. ☺
날이 조금만 따뜻했다면 저는 저 나무 밑에 앉아서 커피를 마셨을 거예요!
-하동 브릿지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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