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니까 벚꽃놀이 4탄 - 사천 벚꽃 '선진리성벚꽃길' (feat. 청룡사 가는 길)

안녕하세요.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하긍정입니다. :)

 

오늘 가져온 곳은 사천의 유명한 벚꽃 명소!

사천 선진리성 벚꽃길입니다.

예에😆

 

(사진은 22년 4월 9일 기준입니다. ☺)

 

푸릇푸릇한 이파리들이 보이시나요..?

아쉽게도 제가 갔을 때는 벚꽃이 지고 있었어요..😥

하지만 올해 다시 갈 예정이라는 거..!

선진리성은 꽃잎이 떨어졌어도 다시 가봐야겠다 생각이 들 만큼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살랑살랑 바람이 불고

하늘은 티 없이 깨끗하고-ヽ(✿ﾟ▽ﾟ) ノ

바닥에 깔린 하얀 벚꽃잎들이 보이시나요..?

떨어진 잎들이 마치 겨울 눈 같았어요. 😳

벚나무와 조화를 이룬 소복한 겨울 눈..❤

저에겐 이 전경이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다시 선진리성을 와야겠다 생각이 들 만큼..(●'◡'●)

 

떨어진 꽃잎들이 나무에 다 달려있었으면

얼마나 더 이뻤을까 하는 상상도 너무 즐거웠어요. 🤗☺ 

 

완전 절경이겠죠? 🤩

 

선진리성에서는 피크닉을 즐기고 계신 분들을 유독 많이 볼 수 있었어요. 

다들 여유롭고 평화로워 보여서 저까지 위안을 받는 기분이었답니다. 😊

만개 때는 여기가 다 분홍분홍 했다는 거잖아요..?

올해 그 절경을 보러 갈 생각 하니 마음이 간질간질 너무 설레요..❣

선진리성을 구경하고 내려오면 볼 수 있는 벚꽃 터널이에요.

헹 올해 꼭 가야지.. o(*￣▽￣*)ブ

차로 가는 길에 또 한 컷.

선진리성까지 차량 통행이 안 돼서

저는 차를 동네 공터에 버리고 걸어갔었답니다. 😖

 

-사천선진리성-

그리고 우연찮게 발견한 나만 알고 싶은 사천 벚꽃 스팟들!

 

선진리성을 보고 뭐 할까 하다가 사천 청룡사 답사 가보자 해서 가던 길이였어요!

사천 청룡사는 또 겹벚꽃으로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사천 온 김에 겸사겸사 청룡사가 겹벚꽃 시즌에 갈 만한 곳인가 미리 답사를 간 거죠!

답사 갈 생각했던 나 자신 칭찬해..(づ￣ 3￣)づ 

 

짜란-

여기가 와룡호수?였나 

이 길가에 다 벚꽃 나무더라고요..!

호수와 벚나무라니..

진짜 낭만적이었어요..!

저-기 공터에 차를 버리고 사진을 와다다 찍었더랬죠.

놓칠 수 없어 이 풍경..😳

지도로 보자면 저기 빨간 선 어디쯤이에요! 😊

 

그리고 또 청룡사로 향하는데,

하 여기 진짜 대박이지 않나요...?

사람들도 없어서

맘 편히 사진 수천 장 찍을 수 있었던 장소랍니다!

바로 위 사진과 같은 장소에 마주 보고 있던 벚나무!

해 방향 때문에 약간 어둑해 보이지만

같은 시간대 같은 장소랍니다. 🤗

그리고 동네 주민인 멍멍이랑 한 컷😚

귀여워 댕댕이..😘

여기는 지도에 저기 빨간 선 어디쯤이에요! 😊

그리고 청룡사에서 나오던 길에 발견한 사진 스팟!!

내려오던 길에 무심코 왼쪽을 봤는데 건너편에 정자? 같은 게 보이고 벚꽃나무들이 이렇게나 펴있더라고요..!

또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선진리성에 있던 벚나무 보다 늦게 폈는지,

여기 애들은 완전 만개 상태였어요.

완전 한적하고 벚나무와 풀들은 조화를 이루고 있고

아니 이런 명소가 이때까지 왜 알려지지 않았나 싶더라니까요..!

끝사진은 벚꽃나무 꽃다발❤

 

벚꽃의 대표적인 꽃말 중 하나는 '삶의 아름다움'이라고 합니다.

이번 봄 분홍분홍한 벚꽃 보시고 아름다운 추억 남기시길..❣

 

-사천 청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