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창원 2센터 (신선센터)_IB(입고) 오전조 단기 후기

안녕하세요.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하긍정입니다. :)
 
오랜만에 소소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
 
지번주 토요일(11일) 새로 생겼다는 쿠팡 창원 2센터를 다녀왔어요!

확실히 새로 지은 건물이라 그런지 김해 센터에 비해 엄청 넓고 좋더라구요!
셔틀 내려서 건물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오른쪽 방향에 음료 와 컵라면 및 과자 자판기도 있었어요!
아침 새벽같이 셔틀 타느라 아침밥도 못 먹고 일해야 하는 데, 컵라면이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방한화도 새거!
그치만 방한복은 헌 옷 느낌이었어요..🙄
 
신규는 안전교육을 2시간 정도 듣고 각 지원한 공정에 투입되는데
이때 교육시간도 시급으로 주니까 첫날은 엄청 꿀 빠는 느낌이에요..
(저는 작년에 김해로 6번 정도 갔었는데, 안 간지 오래돼서 그런지 다시 신규로 되었더라구요!)
 
신선 센터는 냉장과 냉동이 또 구분되는데,
저는 저 날 냉동 IB로 갔답니다..
온도는 -18도..
진짜 진짜 추워요..
저 히트텍에 면 티에 기모티에 기모 후드티까지 껴입고 방한복 입었는데도 너무 추웠어여..😢
그래서 핫팩을 4개나 까서 주머니에 넣어놓고 손 시리면 손에 핫팩을 꼭 쥐었다가 다시 일을 했답니다..😭
(쿠팡은 기본적으로 핫팩을 제공해 줘요!)
 
저는 개인적으로 냉장보다 냉동이 낫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냉동은 45분 일하고 15분을 쉬는 시간을 줘요!
냉장은 쉬는 시간이 따로 없었거든요...
한낱 일개미에 불과한 저에게 쉬는 시간 소듕해요..😓

 

제가 했던 입고 업무는 상자 안에 있는 제품들을 진열장? 같은 곳에 진열하는 거였어요.
일은 진짜 진짜 쉬운데, 추운 게 정말 힘들어요..
진짜 진짜 소화기관들이 다 얼어서 점심 먹을 때 배가 부른지 안 부른지 안 느껴질 정도였으니 말다 했죠..😖
 
아! 쿠팡 근데 밥이 진짜 맛있어요!!
그리고 라면을 주는데, 편의점 라면 기계에 라면 끓여 먹을 수 있어요!!
 
이렇게 일하고 쉬고 일하고 쉬다 점심 먹고 조금 쉬고 다시 일하고 쉬고를 반복하다 보니 퇴근 시간이 다가왔어요!!
퇴근이 제일 행벅해..😂
 
이렇게 일개미의 하루는 끝났답니다.🤣
 
김해와 다르게 창원 센터는 개인이 쓸 사물함을 잠글 수 있는 자물쇠가 필요해요.
그리고 보안검색대도 있더라구요!  싱기싱기😵
보안이 더 철저해졌어요!
그래서 공정 내에는 투명 파우치에 여성용품, 핸드크림 그리고 투명 물병에 마실 물 등을 제외하고 거의 반입이 불가하다고 보시면 돼여..
(정수기가 중간중간 있어서 물병이 필요 없더라구요 전!)
물론 휴대폰 및 워치 같은 전자기기는 당연히 반입이 안되구여!
 
셔틀버스 노선이나 일용직 시급은 쿠팡 홈페이지 참고하시면 될 거 같아요!

https://cfschw2.modoo.at/

[쿠팡 창원2센터 - CFS/CHW2 소개]

창원 2센터 홈페이지

https://cfschw2.modoo.at/?link=c3n6eno0

[쿠팡 창원2센터 - 셔틀버스 공지사항]

창원 2센터 셔틀버스 노선

https://cfschw2.modoo.at/?link=o9k1x0tq

[쿠팡 창원2센터 - 단기직 일급]

창원 2센터 단기직 일급 안내

참고로 쿠팡 시급은 상온 센터보다 신선 센터가 조금 더 높아요.
그리고 쿠팡은 일요일부터 토요일 기준으로 일주일에 두번만 출근해도 주휴수당까지 지급해줘요.🤭

저만의 꿀팁인데 작년 김해 쿠팡 다닐 때 저는 일요일 쿠팡 갔다 월-금 회사 출근하고 토요일 또 쿠팡 가는 식으로 주휴수당을 꼬박꼬박 챙겨 받았답니다. 🙈☺️
(쥐똥만 한 월급으로 살아가는 직장인의 비애랄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