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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이야기/일상

2023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 후기 (feat.광안대교)

by 하긍정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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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하긍정입니다. :)
 
오늘은 2023년 5월 21일 개최되었던
2023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 후기를 들고 왔어요. 🤗
 

2023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
벡스코 광장에 모여 광안대교를 건너 부경대학교까지 가는 코스예요.
국제신문에서 주최를 해서 그런지 굉장히 열심히 사진을 찍고 계신 기자님도 봤어여. 👍
 

올해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 축제 접수기간은 3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였는데요,
저는 이 축제소식을 굉장히 늦게 들어서 5월 4일 접수를 했답니다. 😊
참가비는 만원이에요.
계좌만 적혀있지만, pc로 접수할 시 카드결제도 가능해요.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 코스.
전체 코스는 약 7.5km 정도입니다.

출발지는 부산 벡스코예요.
출발지는 벡스코지만 저희는 주차를 도착지인 부경대에 하고
지하철로 출발지까지 갔어요.
다 걷고 다시 출발지로 돌아갈 자신이 없었거든요. 😅
센텀시티역에서 내리는 게 벡스코역에서 내리는 것보다
벡스코 야외광장까지 더 가까워요!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 기념품.
이번 기념품은 수건과 4단 접이식 방석이었어요.
요건 접수하실 때 기입한 주소로 보내줘요!

저는 개인 참가자니 개인참가신청으로 신청을 해봅니다. 😊

택배로 온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 기념품.
사실 수건과 방석을 축제에 가져가도 사용하지 않을 거 같아서 
나중에 걷고 집 와서 택배 뜯어야지 하고 
출발 당일까지 택배를 뜯지 않았는데,
같이 가기로 한 곱등이 4호님이 참가번호표를 카톡으로 보내줘서
부랴부랴 뜯었어요.
참가번호표를 가져가지 않으면 광안대교에 입장이 불가하니 꼭 잘 챙겨 가셔야 해요!

보라색 방석과 꾸리한 색의 수건이네요. 🤔
요즘 보라보라한 그룹 멤버에 빠져있으니 보라색 방석 이뻐 보여요! \( ̄︶ ̄*\))

저의 번호는 21729!
작은 종이는 경품권이에요.
도착지인 부경대 대연캠퍼스 대운동장 도착하면 경품권을 통에 넣어요.
당첨되면 번호표와 맞춰보니 번호표는 경품 추첨 끝날 때까지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기념품과 함께 온 안내문.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 축제 시
오전 9시 이후에는 광안대교를 올라갈 수 없고, 오전 11시까지 광안대교에서 나오셔야 합니다.
그리고 광안대교에 진입 후에는 광안대교를 통과하여 반대편 출구로 나가셔야 해요.

다이아몬드브리지 축제 당일 아침.
아침 5시에 일어나 부경대 가느라 아침을 못 먹은 곱등이 일행은
벡스코 근처 편의점에서 아침을 먹습니다!
아침은 든든히 먹어야죠. 😄

 

 

으응..?
나무젓가락이..?
뭔가 쎄하네요..
불편하지만 새거 받으러 가기 귀찮으니 그냥 먹어봅니다.
찹찹하고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먹는 컵라면은 꿀맛이에요. 👍
라면은 24시간 중 언제 먹어도 옳네요. 😏

다 먹었으니 벡스코로 향해 봅니다.
8시까지 모이라 했지만
8시 20분까지 개막식 한다 해서 저희는 좀 여유롭게 움직였어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축하합니다!
이거 때문에 저번에 BTS가 부산에 온 거였죠?

벡스코 도착!
생각보다 사람이 없네 했는데
전부 벡스코 안 화장실에 계시더라구여 허허.

1층 화장실 줄이 너무 길어서
저는 2층 화장실을 사용했어요.
화장실에서 나오니 저기 멀리 다들 출발을 하네요?!
 
가까이 보이는 줄은 현장 접수 줄이었어요.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는 현장접수도 가능하나 
잔여 번호표에 따라 빨리 마감될 수 있으니 
마음 편하게 미리 온라인으로 접수하시고 참가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

출발하기 앞서 개막식 무대 찍기!
그런 나를 찍어준 곱등이 3호님.
사진기술이 일취월장하셨어. 😍

다들 개막식 무대 찍나 했던 이 줄은 

시장님과의 포토타임을 위한 줄이었어요.

개막식 무대만 찍고 싶었는데,

도저히 줄이 줄어들 거 같진 않아

대충 찍고 출발합니다!

그러나 출발 전에 또 전신사진은 남겨야죠? 😳

열심히 찍어준 곱등이 3호님 😘

이제 진짜진짜 출발을 합니다!

여기가 출발 시작점이에요!

그전에 또또 인증샷!

인증샷은 포기할 수 없죠..? 헤헿 😅

곱등이 3호, 4호님과 셀카도 남겨주고!

이제 찐으로 출발해요!

o(* ̄▽ ̄*)ブ

앞에 가시던 분이 찍길래

저도 찍어본 표지판이에요.

표지판에 광안대교의 ㄱ자도 없는데

왜 찍으셨을까요..? 🤔

의문이지만 블로거로써 핫한 거 같으면 따라 해 줘야죠!

광안대교 진입 전.

줄이 엄청 길고 엄청 덥고 엄청 느려요.

다들 움직이질 못해요.

광안대로로 진입하는 길목이 좁아서 그렇다고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 축제 유경험자이신 곱등이 4호님이 설명해 줬어요. 😫

광안대로 진입 전 만난 군악대.

아리랑을 불러주셨는데,

으쌰으쌰 힘내라는 의미라더라구요.

(곱등이 4호님 피셜 😁)

두근두근 광안대로 진입 전!

저 광안대로 지나가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나 봐요.

광안대로도 통행료가 있었네요? 😮

사람들 겁나 많죠..?

좀비 떼 피해서 피난 가는 기분을 느꼈답니다.

광안대로 진입로가 좁긴 좁네요 정말.

여기가 제일 덥고 제일 힘든 구간. 😣

두근두근

드디어 만났어요!

광안대로 톨게이트!

다시 신이 납니다.

ヽ(✿゚▽゚)ノ╰(*°▽°*)╯

오오

저 멀리 바다도 보이고

해운대 비싼 아파트도 보이고!

날씨도 좋고! 🤩

곱등이 4호님 작품!

아직까지 길이 넓지 않아서

우르르 몰려 가는 느낌이에요.

사람들 짱많아요.

이 구간부터

길이 넓어져요!

인증샷!

그리고 뒤에 해맑은 우리 곱등이 3호. ☺

귀여워 🙈

 

여기부터 광안대교도 보여요! 

 

 

난간에 붙어 광안대교랑 찰칵찰칵 📸

광안대교가 바로 보이길래 대교까지 금방이구나 했던..😓

광안대교.

그리고 수변공원!

위에서 봐서 그런가 바다색도 이쁘네요. 😚

해양경찰 헬기예요.

열심히 손 흔드니 같이 손 흔들어 주셨어요.

경찰관님들 짱짱이예요. 👍

점점 가까워지는 광안대교.

걷기축제에 친구나 연인끼리 참가하신 분들도 많았지만,

가족끼리 오신 분들도 많았는데,

엄청 보기 좋더라구요.

엄빠와 추억 만드는 애기들. 👨‍👩‍👦👨‍👩‍👧

여기가 포토존인가바요!

열심히 도로표지판 찍는 저.

그런 저를 찍어준 곱등이님들.

그리고 그 사이를 지나가는 행인님(?).

여기서는 앉아서 찍은 사진이 더 이쁘게 나와요!

서서 찍은 사진은 쓸 만한 게 없어. 😥

(뒤에 어머님 가방, 순간 제 가방인 줄..😅)

표지판 지나면 바로 광안대교인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아니었어요..😓

광안대로에서 보는 광안리 해수욕장과 수변공원.

이뻐요.

실제로 보면 더 이뻐요. (●ˇ∀ˇ●)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광안대교. `(*>﹏<*)′

드디어 광안대교예요! 🤩

포토타임. 📷📸

사진이 기울어진 건

다리가 흔들려서래요.

곱등이 3호, 4호님이.🤔

곱등이 2호, 3호, 4호.

우리 3호님은 아주 힙하네요? 😲👍

이제는 광안대교를 내려가야 하니

아쉬운 마음에 자꾸 뒤돌아 서서 사진으로 남겨봤어요.

또 언제 광안대교 위를 걸어보겠어요.. 😥

(내년에도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가 개최된다면 참가할 계획이지만 그건 내년 일이니까요.😓)

광안리 앞바다.

멀리서 바라보는 바다는 참 고요하고 평화로워 보여요.

그래서 저는 바다 보는 게 좋아요.

제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기분이라. 😳

멀어지는 광안대교.

안녕 광안대교. 😥

저희는 직진을 합니다!

초록색 선이 그어진 도로로 빠져야 해요!

사진 찍느라 곱등이 친구들이 멀어졌어요. 😅

이때 약간

전진! 앞으로!

이런 느낌으로 걸었어요. 🤣

 

 

대로 내려가다 발견한 등대!

등대 너무 이쁘지 않나요?

알록달록하니 엄청 이쁘죠?!

파스텔톤의 등대라니..😍

(광고는 아니지만 갤럭시 23 울트라 카메라 성능 좋네요. 확대해도 아주 선명. 👍)

이제 정말 광안대로가 끝나가요.

이 갈림길에서

부산항대교 쪽으로 쭉쭉 걸어갑니다. 🚶‍♀️🚶‍♂️

이젠 정말 멀어져 버린 광안대교.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어봤어요.

아주 그냥 확대까지 해가며 찰칵찰칵. 📷📸

광안대로 종점.

광안대로도 안녕. 😥

도착지인 국립 부경대학교.

중간중간 사진 찍고 앉아서 쉬고 했는데도

벡스코부터 부경대까지 2시간도 안 걸렸어요.

오전이기도 했고 구름이 많아서 별로 덥지 않다 느꼈는데,

바다 위라 그런지 햇빛은 강했나 봐요.

집에 와서 보니 팔다리가 다 탄 거 있죠..😓

썬크림 바르면 끈적거린다고 안 발랐더니 😥

대운동장 가는 길에 만난 소나무.

특이하게 생겨서 마음에 들었던 소나무예요. ☺

드디어 도착한 대운동장!

와 저는 사람들이 왜 우산 들고 있는지 몰랐는데,

경품추첨 끝까지 남아계실 분들은 우산 필수품으로 챙기세요!

진짜 그늘이 하나도 없어요.

저기 그늘막은 공간이 좁아서 해 피할 곳이 마땅치 않더라구요.

근데 또 경품추첨은 엄청 길게 해서

걷는 거보다 저기 앉아있는 게 더 힘들었어요. 😭

 

경품은 건강검진권부터 영양제, 뷔페이용권, 숙박권, 운동화, 가방

그리고 크루즈에 대마도 왕복 배표에

에어부산? 맞나? 무튼 항공권!!

제일 부러웠어요 항공권 😭

마지막 K3 자동차까지 아주 다양했어요.

그래서 그만큼 시간이 엄청 걸린..😫

 

속상하게도 저희 곱등이 친구들은 하나도 당첨되지 않았답니다. 헤헿.

내년을 노려보겠어요. 💪

 

이상 알차고 재밌고 건강했던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 후기였습니다. 🤗

사진이 많은데도 이 글을 다 읽어주신 분들 복 받으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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